일본, 효고현의 한 오락실에서, 살아있는 햄스터가 크레인 게임의 경품이 된 사실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 오락실 측이 이를 철거했습니다.
타이시쵸에 위치한 이 오락실은 지난 2016년 10월 경, 어떤 별난 게임기를 설치했습니다.
그건 바로, 살아있는 햄스터가 경품인 크레인 게임.
1회 500엔, 한화 5천원으로, 크레인으로 건져올린 탁구공이 당첨구멍에 들어가면, 이에 해당하는 바구니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햄스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상에서 이 사진이 포스팅되자, 햄스터가 불쌍하다, 햄스터가 죽는건 아니냐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어, 오락실 측은 지난 1월 8일 이를 철거했습니다. 여태까지 총 104마리가 오락실 손님의 손에 들어갔다고 하며, 남은 햄스터는 입양이 결정되어, 입양할 주인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