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우웨엑!
이번 영상을 보시고, 식사 몇끼를 물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상에는 피가 펑펑, 고통이 쨍쨍 그리고 사람만한 사이즈의 기생충이 여러분들의 속을 울렁울렁 뒤집어 놓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촌충이라는 기생충이 인간의 장기를 집터삼아 살곤 하지만, 이 호주 남성이 가지고 있는 기생충은 코를 집터로 삼았나 봅니다.
그의 담당의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5피트, 약 152센티미터짜리 촌충이 30초간 계속해서 줄줄 뽑혀나왔기 때문인데요, 고통에 꿈틀거리는건, 이 기생충보다는 남자 쪽인 것 같습니다.
호러무비 한편을 선사해주는 이 영상은 물론 온라인에 올라온 것이구요, 많은 사람들의 속을 울렁거리게 만들었음에는 의심할 여지도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비디오 상의 이상한 점들을 지적하면서 말입니다. 예를 들면, 이 촌충은 콧구멍이 아닌 똥구멍에서 나와야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왜 이 의사는 촌충을 뽑아내며 이토록 좋아라 하는거뇨? 저 흰색 물체는 또 다른 기생충인가요?
심지어 이 남자가 호주사람이 맞긴 한 건가요?
이 남성은 이 기생충을 몸 속에 키워왔다기보다는, 비강에 있던 증상이 치료된 것 같은데요?
이 구역질나는 152센티미터 짜리 꿈틀이를 뽑는 장면 대신, 의사는 수술 과정에서 사용된 피범벅된 거즈를 뽑아내는 편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코에서 줄줄 뽑혀져 나오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코에서 뽑혀나오는게 다른 것이 되었어도, 덜 울렁거리지는 않았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