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호남 출신 4선 중진인 주승용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내 경선에서 투표권을 가진 의원 35명 가운데 18표를 먼저 득표해 수도권 재선 김성식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정책위의장에는 주 원내대표와 함께 출마한 호남 출신 4선인 조배숙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국회가 여·야·정 국정 협의체를 시급히 구성해 24시간 불을 밝히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3 지대가 분열해서는 안 된다며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정체성이 맞지 않는 친박근혜·친문재인 세력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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