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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장교·자문의 엇갈린 진술...7시간 의혹은 계속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 이수희, 변호사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간호장교 두 분이 드디어 입을 열었어요. 그런데 한 사람은 김상만 의사를 한 분은 본 적도 없다고 하고 한 사람은 본 적이 있다는 얘기인데. 그리고 한 분은 그날 가글만 갖다줬다. 한 분은 기억이 안 난다, 세월호 당일. 어떻게 보십니까, 수사 전문가로서?

[인터뷰]
제가 생각할 때 다른 날은 몰라도 4월 16일은 기억할 것 같은데.

[앵커]
저는 그날 어디에서 점심 먹은 것까지 기억이 나요.

[인터뷰]
본인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겠고요. 다만 김상만 의사가 거짓말을 한 것은 드러났어요. 혈액을 간호장교가 채취해서 들고 나가서 했다고 했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간호장교들이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미용시술 받은 적도 없다라는 얘기 아닙니까? [인터뷰] 저 두 분의 가장 큰 문제는 청와대와 대통령이 듣고 싶은 얘기는 정확하게 기억해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고 그리고 국민들과 언론이 듣고 싶은 얘기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애매하게 해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제가 볼 때는 특검과 청문회에 불려나와서 진상이 규명되어야 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터뷰]
저는 4월 16일 당일에 대해서 청와대가 내놓은 해명이 있잖아요, 홈피에. 그걸 제가 계속 봤는데. 10시에 안보실에서 서면보고, 10시경에 서면보고 이후로 한 3시까지는 계속 유선보고가 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목소리를 들은 사람이 계속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 중대본에 나타나는 3시부터 5시 사이에는 전화 목소리를 들은 사람은 없어요. 그렇다고 하면 지금 세간에 나온 것처럼 시술을 받았다든가 아니면 프로포폴 맞고 잤다든가 하면 3시부터 5시여야지 이게 말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3시부터 5시까지 이미 아이들이 다 바닷속에 있다는 것을 안 상황에서 그리고 중대본부에 가야 하는데 그때 무슨 시술이 있었다라고 보기에는 저는 그것은 굉장히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하면 4월 16일날 뭔가 시술이라든가 어떤 약물로 잠을 잤다는 의혹은 이제 버리고. 다만 4월 16일에 대해서 왜 이렇게밖에 처리를 못했는지에 대해서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앵커]
그리고 어쨌든 청와대가 뭐 했는지를 속 시원히 밝히면 이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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