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이어 청와대가 문화계 인사들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화 예술인 단체가 박근혜 대통령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 행동위원회는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상징이었던 창조문화융합 사업은 최순실의 사익을 챙기기 위한 허울에 불과했다며 박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블랙리스트' 작성을 대가로 문체부 장관에 임명된 조윤선 장관도 즉각 물러나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1015364285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