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는 대형마트에 불을 지르고 협박한 혐의로 43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일 새벽 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대형 마트 하역장에 불을 지른 뒤 지난 5일 오후 3시 반쯤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마트 측에 전화를 걸어 '5억 원을 주지 않으면 다른 곳에도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7일 오후 9시 50분쯤에도 부산에 있는 같은 회사 대형마트 주차장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8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 중동에서 공중전화로 네 번째 협박 전화를 걸었다가 5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 씨가 낸 불로 해당 마트에서는 백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김종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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