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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밥 딜런, 한국 가요 영향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하재근 / 사회문화평론가, 양지열 / 변호사

[앵커]
1968년 유럽을 휩쓸었던 학생운동. 그래서 유럽에는 아직도 68세대라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그 이후에 68세대의 영향력은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70년대 히피운동이 그중에 하나인데요.

반전과 평화를 외치던 바로 그들, 오늘은 70대가 됐습니다마는 그 중앙에 섰던 밥 딜런.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사실 제가 어제 긴급뉴스로 전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이 얘기부터 시작해서 다른 다양한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스포츠평론가 최동호 평론가,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하재근 사회문화평론가,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시죠, 양지열 변호사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방금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최소한도 우리 차 교수님하고 저하고는 많이 들었죠, 이 노래. 나머지는 한두 번은 들어보셨죠?

[인터뷰]
제가 매우 어렸을 때 나온 가수이기 때문에.

[앵커]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자꾸 나이를 올리시면 곤란해요. 방송에서는 솔직해야 됩니다.

[인터뷰]
그런데 밥 딜런 노래는 워낙에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에 후대에 리메이크한 방식으로는 저도 많이 들었죠.

[앵커]
그렇죠. 밥 딜런, 밥 딜런 정리 한번 해볼까요?

[인터뷰]
밥 딜런은 옛날에 60년대, 70년대 서양에서 나타났던 청년운동 그리고 미국의 히피 문화, 이것을 상징하는 이름이고 당시 히피 문화라는 게 반전, 평화라든가 소수자의 인권이라든가 이런 목소리들을 많이 냈었는데 바로 그것을 노래로 대변했던 시대 정세의 대변자고 가장 대표적으로 블로잉 인 더 윈드라는 노래가 바로 당시 히피세대의 송가로 불리면서 밥 딜런의 노래, 포크 음악 그것이 한국에도 대단히 영향을 미쳤던 가수입니다.

[앵커]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니까 말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가장 노벨상 관련 오래된 농담이 현실화됐다, 이런 식으로. 그런데 저는 동의하지 않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해도 너무한다. 수많은 문학가들이 밤을 새며 창작을 하고 있는데 가수가 웬말이냐. 윈스턴 처칠한테 노벨문학상을 준 이래 최악의 문학상이다, 이런 식의 지적도 나오는데 지금 시대 자체가 1990년대 이후로 이제는 대중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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