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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잡았다...15년 만에 해결 '교수 부인 살인사건' / YTN (Yes! Top News)

2017-11-15 8 Dailymotion

■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2001년 용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 15년 만에 검거가 됐습니다. 지난해 살인죄 공소시효를 없앤 이른바 태완이법이 만들어졌죠. 그리고 나서 해결된 두 번째 사례입니다. 15년 전에 용인에서 발생했던 사건. 교수 부인 살인 사건. 일단 그게 어떤 사건인지 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2001년도에 경기도 용인 굉장히 호화 빌라, 소위 말하면 그런 잘사는 분들이 사는 동네에 새벽 4시입니다. 교수 부부가 잠을 자고 있는데 신고가 들어옵니다. 누가 신고를 했냐면 신문배달원이 신고를 하죠. 신문 배달을 하러 갔더니 두 사람이 이런 형태로 있다라고 해서 경찰에서 수사를 했는데 결국 부인은 사망을 하고 교수인 남편은 중상을 입었으나 결국 살아났죠.

그런데 범행 현장을 수색을 해 보고과수팀이 출동해서 보니까 피해품은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면 범인들이 원한이나 청부살인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했는데 결국 수사 대상자 5000여 명을 상대로 수사를 했으나 미제가 돼 버립니다. 그래서 2007년도경에 결국 미제처리를 하거든요. 그런데 작년도 7월 31일로 태완이법에 의해서 결국 공소시효가 폐지가 됩니다.

[앵커]
그건 소급적용이었었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렇게 돼서 장기미제팀이 각 서에 생깁니다, 작년 8월달에. 그렇게 해서 수사를 했는데 올 1월달에 경기도 용인 동부 이왕민 서장, 제가 한 가지 말씀을 드릴 건 이왕민 소장이라는 사람은 부친이 너는 공직을 해야 한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 되니까 왕민이다, 그게 뭐냐하면 국민을 위해서 왕처럼 섬겨라 그래서 이왕민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서장이 올 1월달에 부임을 합니다, 경기도 용인 동부에. 그렇게 해서 2001년도 이 수사에 참여했던 박장호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 사건은 전종을 해 봐라 해서 삼위일체가 됩니다. 이왕민 서장, 신동현 과장, 박장우 팀장이 삼위일체가 돼서 전담을 합니다.

[앵커]
다시 한 번 전담을 해서 수사를 하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무려 15년 전 기록을 가지고 수사를 하는데 이게 발견이 되죠. 발생 지역 기지국 관내에서 범죄 경력자가 통화를 하는 내용인데 그 당시 기록을 보니까 통신내역에 대한 통신판매에 대한 통화를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모 교도소에 절도 혐의로 구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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