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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합동연설회...당권경쟁 본격 시작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앵커]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어제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당권 주자들이 모두 계파청산 또 당혁신을 내세우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뜨거워던 새누리당 합동연설회,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그리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5인 5색 후보들이 표심 잡기 경쟁에 들어갔는데요. 이번 당대회 전당대회, 애초에 빅리그가 아니고 마이너리그 아니냐 이런 말이 있었지만 지금 보면요, 5인 5색 개성은 뚜렷한 것 같죠?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합동연설회장에 목소리를 격정적으로 높이는 거 그리고 자기 주목을 끌려고 옷도 집어던지고 자기는 뚝배기라고 하는 이런 걸 보면 뭔가 가열되는 것처럼 비칠 수는 있는데 참 안타까운 점은 여야가 지금 전당대회를 동시에 8월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이렇게 열기가 없는 건 제가 정치부 기자 취재한 이후로 처음이에요. 한 20여 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고 그 점에서는 안타깝고.

뭐냐 하면 기본적으로 빅매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마이너리그식으로 여야의 주자들이 다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 게 하나 있고 또 무더위 속에 너무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안타깝고 또 하나 안타까운 게 있는데 뭐냐하면 지금 연설 보면 알다시피 친박이 패권이 어떻게 해서 총선 패배했다. 또 비박 유령이 어쩌고 저쩌고 보면 박박 소리만 나옵니다. 이게 너무 안타깝고 여기에 무슨 정권재창출의 비전이나 이런 게 안 보이고 그런 게 안타깝습니다.

[인터뷰]
삼복더위에 후보도 당원들도 모두 고생은 많으신데 말씀드린 대로 친박과 비박만이 존재하는 그들만의 마이너리그가 되는 것 같고요. 사실상 국민과 함께하는 메이저리그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당면한 국민들의 관심사안이 사드 문제라든가 그리고 조선업 구조조정 문제라든가 이런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책임 있는 정부여당으로서 어떻게 이것을 풀어나가겠다라고 하는 그런 비전 경쟁의 장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이 사라진 것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에서 더 멀어진 것은 아닌가. 한편으로 조금 있으면 올림픽 시작하고 또 휴가철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주간인데 그렇게 되면 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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