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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계속...곤충과 함께 피서를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Dailymotion

[앵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방학을 맞은 자녀와 가볼 만한 곳 없을까 고민인 부모님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YTN 중계차가 색다른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곤충박람회장에 나가 있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곤충박람회, 이색적인 공간인데 어떤 전시가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곤충'이라는 단어를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생소하다는 느낌을 먼저 받으실 텐데요,

저는 지금 나비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나비는 물론,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고요.

나비의 날개로 만든 예술작품인 '윙아트'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6 서울 세계곤충박람회는 '움직이는 작은 보물 미래를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이곳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나비를 비롯해 전 세계 5대 주에서 국내 최초로 반입된 살아있는 곤충 60 여종을 만날 수 있고요, 각종 세계 희귀 곤충 표본과 곤충 예술품들도 있습니다.

보는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은데요, 오늘은 직접 곤충 표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곤충 표본 만들기' 교실이 운영됩니다.

이번 곤충박람회는 다음 달 17일까지 개최되고요,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고 하니까요,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바깥활동 하기에는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이렇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에서 유익한 전시를 관람하며 색다른 피서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곤충박람회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2311001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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