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상영돼 호평을 받았던 영화 '부산행'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뒤 부산행 KTX 열차를 탄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한국 상업영화에서 이례적으로 좀비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입니다.
영화 '부산행'에 대한 배우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시죠.
[공유 / 배우 : 칸에서는 대부분의 반응이 그랬어요. 좀비 영화를 많이 봤지만, 그간 할리우드에서 봤던 좀비물과는 다른 영화였다는 평을 받았고, 칸에서 많은 관계자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이제 저희는 한국에서 개봉하잖아요. 칸에서 그분들이 얘기했던 것을 똑같이 들으리란 보장은 없어서 사실 떨리는데, 한국에서도 그분들처럼 우리만의 기술로, 우리만의 정서가 녹아있는 이런 장르물의 좋은 기획 영화가 나왔다는 평을 들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마동석 / 배우 : 어떻게 보면 보편적이지만, 사람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드라마들이 있어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그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감염자들의 장르적인 소재의 특이함도 있지만, 드라마도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두 가지를 다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071311324975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