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북해 남한 생활을 했던 탈북자 2명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려다 적발됐습니다.
20대 남녀 2명인데요, 북한에서 조선인민군 중사로 복무했던 22살 이 모 씨는 2014년 북한을 탈출했지만 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 범죄를 저지르고 최근 1년 동안 직장을 5차례나 옮기는 등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북한에 돌아가기 위해 중국 연길행 항공권을 샀다가 수사기관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또 다른 탈북자 24살 김 모 씨는 2009년 국내로 입국했는데요, 북한에 있는 어머니로부터 잠시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고 북한에 들어가려다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구속기소했고 이들은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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