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감독 3년 차를 맞은 프로농구 이상민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왕년의 국가대표, 하지만 최근 몇 년 부진했던 포인트 가드 김태술을 데려왔는데요.
김태술의 부활과 함께 명가 삼성의 재건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4년 삼성 지휘봉을 잡은 이상민 감독, 현역 시절 슈퍼스타였지만 감독 첫해는 최하위 시련을 맛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라틀리프와 문태영을 영입하면서 6강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고, 계약 마지막인 올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KCC에서 부진에 빠진 국가대표 출신 가드 김태술을 영입한 겁니다.
이 감독과 김태술은 6년 마다 천재적인 포인트 가드가 나온다는 '6년 주기설'의 주인공, 12년 터울의 연세대 선후배 사이기도 합니다.
[이상민 / 삼성 감독 : KCC와 저희 팀은 팀 색깔이 다르니까 여태까지 봐왔던 김태술 선수라면 충분히 다시 한 번 자신의 본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인왕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FA 대박까지 탄탄대로를 달렸던 김태술에게도 이번 이적은 남다릅니다.
지난 2년 '먹튀' 오명을 스스로 벗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칼을 갈고 있습니다.
[김태술 / 삼성 가드 : 라틀리프 같은 선수가 잘 달려주기 때문에 좀 더 속공이 많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 외 선수들도 잘 달리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빠른) 농구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보 감독' 꼬리표를 떼고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이상민 감독,
김태술의 부활은 명가 삼성 재건을 위한 첫 과제입니다.
[이상민 / 삼성 감독 : (김태술이) 최고의 가드였기 때문에 잘 이끌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 시즌 많이 기대되고요.]
[김태술 / 삼성 선수 :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기대가 되고요. 감독님이 추구하는 농구 빨리 적응하고 받아들여서 예전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YTN 박광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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