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등 무더위가 주춤한 하루였습니다.
산과 공원 유원지 등에는 주말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녹음이 짙은 해발 600m 숲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따가운 초여름 햇볕도 나뭇잎이 가려줘 상쾌함을 더합니다.
짚신을 신고 폭신한 숲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저만치 달아납니다.
한라산의 절경을 담은 숲길 사진전을 감상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권은진 / 서울시 구로구 : 친구랑 휴가철 맞이해서 제주도를 놀러 오게 됐는데 마지막 코스로 숲길 산책하게 돼서 힐링되고 돌아가서 일도 열심히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심 화목원은 형형색색의 철쭉이 나들이객들을 맞습니다.
연분홍 치마를 연상시키는 꽃잎부터 순백의 새하얀 꽃잎, 고혹적인 모습의 빨간 철쭉까지.
화사하게 꽃잎을 틔운 철쭉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와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최은경 /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 다양한 철쭉이라든지 활엽수라든지, 식물들이 많고요. 주변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가족끼리 함께 오면 공기도 좋고 좋을 것 같아요.]
로봇들의 신나는 군무가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만화 속 로봇들을 직접 만치고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체험관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로봇 권투는 어른들이 더 신났고, 온 가족이 머리를 모아 미로 속 자동차를 조종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강민수 / 서울시 내발산동 : 아이들이 로봇을 처음 접하는 건데 신기하게 자기들이 조작하는 것도 처음이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새 여름의 문턱에 접어든 6월의 두 번째 주말.
시민들은 산과 도심 속 공원 등 곳곳에서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YTN 홍성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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