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 기아 SUV가 탱크바퀴를 장착했습니다.
기아 자동차가 그들의 SUV차량들 중 하나를 최근 대대적으로 개조했습니다. 어떻게 했느냐구요? 앞좌석의 뱡향을 뒤로 바꾸고, 일반바퀴 대신 탱크바퀴를 달았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은 4개의 바퀴 위에 차체의 무게가 분산됩니다. 이러한 개념은 일반적인 운전상황에서는 잘 적용됩니다.
그러나 눈, 진흙 또는 울퉁불퉁한 지형을 만났을 때, 이 타이어들은 가라앉아, 차량은 그 지형에 갇히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차량 제조업체인 기아는 최근 일반타이어를 탱크바퀴로 대체한 새 컨셉의 소렌토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무한궤도식 바퀴로 알려진 이 바퀴는 일반 타이어보다도 더 큰 표면적 위로 무게를 분산합니다. 이로 인해, 차량은 지나기 힘든 지형을 가로지를 수 있게 됩니다.
탱크와 같은 차량들은 무한궤도식 바퀴로 사막, 진흙을 비롯한 여러 장애요소를 가진 지형 위를 누빌 수 있습니다.
새 컨셉을 가진 이 소렌토 차량은 자동 운전 시스템을 그 특징으로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일반 운전대 대신 태블릿 기기를 통해 통제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더욱 쉽도록 활짝 열리는 문을 자랑하며, 좌석은 곤돌라 좌석의 형태와 보다 비슷합니다.
이 정도면 꽤 쿨하죠? 이 디자인은 지난 11월 첫째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마 2017( SEMA 2017 )에서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컨셉트 카라고 해서, 이 차가 곧 출시될 것이라는 가능성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