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시의 한 공원에 우동을 뿌린 행위로, 경찰측은 위력업무방해로, 우동가게 경영자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51세인 이 남성은 우동가게를 경영하고 있으며, 이 가게는 인기가 많은 음식점이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3년정도 전부터 손님이 남긴 잔반을 모아, 가게에서 총 4킬로미터 떨어져있던 공원에서 뿌렸다고 합니다.
이 공원은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뛰어놀던 곳으로, 아이들이 버려져있던 우동 조각들을 치우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10월 들어, 음식물을 버리는 빈도가 월 1회였던 것이, 주 1회로 증가한 탓에, 초등학교 측이 공원을 관리하고 있던 토목사무실에 이를 상담했습니다.
지난 10월 31일 오전 5시가 되기 전, 경찰측은 이를 경계하고 있던 참에, 이 남성이 잔반이 들어있는 봉지를 가지고 나타나, 그에게 직업이 무엇인지 물었고, 공원을 관리하던 토목 사무실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조사에 응해, ‘버린 사실은 틀림없으나, 새에게 먹이를 주려고 했지, 관리 방해를 할 생각은 없었다.’라며 용의를 일부 부인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