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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과다복용으로 실신한 엄마 곁에서 2살배기 딸이 울고불고

2016-10-17 1 Dailymotion

미국, 메사추세츠, 로렌스 — 마약중독에 걸리면, 그 어떠한 것도 눈에 보이질 않죠, 자기자신이 낳은 자식이라도 말입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 영상을 보시면, 미국, 메사추세츠, 로렌스 지역에 있는 패밀리 달러 가게에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한 여성이 쓰러져 있고, 2살배기 딸아이가 그녀를 되살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경찰측은 지난 9월 21일 수요일 발에 밟힐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마약중독의 끔찍한 결말을 강조하기 위해 이 영상을 포스팅했습니다.

지역경찰의 말에 따르면, 이 여성은 헤로인 및 진통제인 펜타닐(fentanyl)과 같은 다른 마약들을 과다복용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은 이 여성의 눈이 홱 뒤집어지더니, 바닥에 축 늘어져 있었다고 묘사했습니다.

이 여성의 딸아이는 소리를 지르고 그 작은 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울며 널부러져 있는 엄마를 되살리려고 했지만 헛일이었습니다.

이 불쌍한 어린이가 당황하고 있는 사이, 도움을 줄 수도 있었던 목격자들이 이 광경을 촬영했습니다.

이 휴대폰 영상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경찰측은 엄마는 마약에 쩔어있고, 이러한 엄마의 행동에 무방비하게 방치된 어린아이를 보는 것은 정말 끔찍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이 영상을 촬영한 사람이 이 아이를 어떻게라도 도와주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응급의료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해독제인 나르캔 주사 2대로 엄마를 살려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측은 이 여성의 핸드백을 찾았으며, 빨대와 봉투, 그리고 마약 잔여물을 발견했습니다.

이 영상은 이 엄마에 대한 형사사건의 핵심증거로 남았습니다. 그녀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딸아이는 엄마와 분리되는 보호조치를 받았습니다.

지역 경찰의 말에 따르면, 마약 사건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10건 중 1건은, 어린이들이 현장에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