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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몰몬교 선교사, 사망한 줄 알았더니, 북한에서 김정은에게 영어가르치고 있어

2016-09-26 10 Dailymotion

북한, 평양 — 실종된 미국시민이 억지로 북한에 끌려갔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미국, 유타 주 출신의 몰몬교 선교사였던 한 남성이 지난 2004년 북한에게 납치당해, 강제로 김정은의 개인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스네든 씨는 중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다, 하이킹을 할 때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몰몬교 선교사로 지내며 한국어를 배워,이미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현재 스네든 씨의 행방에 대한 놀라운 주장이 한 한국 납치 피해자 가족회에서 흘러나왔습니다.

가족회 회장의 말에 따르면, 스네든 씨는 현재 북한 평양에서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북한에서 가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국 관계자들은 스네든 씨가 하이킹 사고로 사망한 것 같다고 주장했으나, 미국, 유타에 있는 그의 가족들은 그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가 납치되어 북한으로 갔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정보통에 따르면, 스네든 씨는 북한여성을 아내로 두고, 두 아이를 낳았으며, 그는 김정은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24세였던 스네든 씨는 중국의 윈난성에 있는 후타오샤를 하이킹하다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 지역은 북한 난민들이 제 3국으로 탈출하는데 사용하던 지하철도 통로 근처에 있었습니다.

북한 요원들은 중국의 은혜를 입어, 이 지역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네든 씨의 부모님은 그의 실종에 대한 중국측의 설명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실만도 하지요. 북한이 누군가를 데려가 김 씨 일가에서 일하게 하는 일이 처음있는 일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