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아카디아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곰들은 매우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온도가 치솟기 시작하면, 이들은 아주 노련하게 무단출입을 하고, 주택가에 몰래 숨어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과일을 찾기 위해, 쓰레기 통을 뒤지기 위해, 심지어는 수영장에서 헤엄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 행복해 보이는 친구처럼 말이죠. 지난 7월 28일, 아카디아 경찰서가 지역주민이 촬영한 이 동영상을 포스팅했습니다.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이런 날에, 남의 집 풀장이 자기 안방인 것 마냥, 몸을 푹 담그고 있는 이 곰을 누가 탓할 수 있을까요? 마치 세상사 걱정 모두 제쳐둔 평화로운 모습으로 헤엄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풀장에 곰 한마리가 헤엄치는 모습을 반기는 것은 아닐겁니다. 만일 곰들을 멀리하고 싶으시다면, 경찰의 조언을 들으세요. 쓰레기 통은 폐쇄된 곳에 보관하시고,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이 바닥에 오랫동안 나뒹굴고 있지 않도록하세요. 무엇보다도, 곰에게 절대 먹이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