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외환 은행이 10월 8일, 중국인 밀집 지역인 밴쿠버 리치몬드에 지점을 개설 하였습니다.
이로서 캐나다 외환은행은 지난 1981년 캐나다에 첫 진출한 이후로 총 9개의 지점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토론토 지역에 2개점을 또 오픈해 총 11개의 영업망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천 밴쿠버 총영사, 김한조 한국 외환은행장, 방기석 캐나다 외환은행장, 카이 챈 주밴쿠버 중국 영사, 말콤 브로디 리치몬드 시장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였습니다.
김한조 한국 외환은행장과 방기석 캐나다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리치몬드점 개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뱅크인 외환은행의 위상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현지화를 통해 영업 기반을 더욱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방기석 / 캐나다 외환은행장
캐나다내 중국계 인구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 외환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리치몬드점은 현지 중국인 직원을 채용하여 중국계 고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30년 이상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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