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시 한족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벽쪽이었다.벽아래까지 전력을 다해 달린 도일봉은 창끝으로찍고 몸 을 허공으로 띄웠다. 광주오피와 이천오피 춘천오피방은 장대높이뛰기는 어릴때부터 해오던 놀이다. 몸이 이미 허공에 떠서 막 광주오피와 이천오피 춘천오피걸은 몸을 내리려는데 그곳 에서도 불쑥불쑥 창과 검이 튀어나왔다. "제기랄!"씨---익! 성벽위에 있는 자들이 화살들을 쏘아댔다. 화살 들을 피하자니오를 수 없고, 그렇다고 또다시 밑으로 떨벗어날 길이 없었다. 하지만 우선 몸에꽂치는 것 은 피해야했다. 도일봉은 광주오피와 이천오피 춘천오피는 창을 놓아버리고 밑으로 떨어졌 다. 화살들이 바로 머리위로지나갔다. 땅에 내려서는데 이번에는 좇던 광주오피와 이천오피 춘천오피가 화살을 날렸다. 급히 몸 의 균형을 잡으며 단검을 휘둘렀지만두대의 화살이 허벅지와 정강이를 할퀴고 지나갔다. "아이쿠,비명을 지르며 몸의 중심을 잃고 고꾸라지고 광주오피와 이천오피 춘천오피걸은 화살들이 무수히 날아왔다. 도일봉은 몸을 일으킬 시간도 없이 그대로로 굴렀다. 겨우 한아름이나 되는 나무뒤로 몸을 굴려서야 멈출있었다. 하지만 벽 위에서도 화살을 쏘아대는지라 그곳도 안전하지 는단검을 마구 휘둘러 화살들을 처냈지만 오래 버틸 수 있는 광주오피와 이천오피 춘천오피방은 아니었다. 도일봉은 다시 한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성벽과 가까이 자라고키큰 나무들을 찾아 보았으나 눈에 띄 는 나무가 없었다.이미 거의 좁혀졌고, 허벅지엔 피가 멈추지 않았다. 한참을 더막다른 구석으로 몰리고 있는 자신을 발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