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인 삼랑이었군. 흠흠. 나는 이제 스물하나가 되었다오.나를 도오라버니라고 부르면 되겠군. 난 그대를부르겠소. 이거, 어디서 갑자기 이런 강남오피와 황금오피 평촌오피방은 누이동생이 나왔을까? 하 긴, 내겐 여동생이 없으니 그것도 괜찮은 강남오피와 황금오피 평촌오피걸은 암, 그렇고 말고. 삼랑누이는 나의 이 금낭묘계(錦囊妙計)가 어떻소?" 삼랑은자기 마음대로 의누이를 삼고, 또 자칭 금낭묘계라 하자 우수워서수가 없었다. 그녀는 '픽!' 웃고 말았다. "헤.것을 보니 누이도 나의 이 금낭묘계가드는 모양 이군. 삼랑누이야. 오라버니라 강남오피와 황금오피 평촌오피는 험험." "누가 그대를 오라버니라 부른다고 그래요? 그리고 금낭묘계는말로 금낭속에 깊이 감추어져 있어야 강남오피와 황금오피 평촌오피가 계책인데 어찌 그리 가볍게 풀어요?" "응? 하하. 나의 이생긴 누이는 생김새도 귀엽고, 또 말하는 것으로오래비보다 학문도 깊군. 하지만 누이야. 아무리 강남오피와 황금오피 평촌오피걸은 금낭 속의 묘책이라고 해도 꺼내서 써야 하는거야. 그리고 나는,금낭을 열 때 만근(萬斤)의 힘을 들였으니 안성마춤인 셈이지. 결코금낭을 푼건 아니라고. 이만하면 되겠지, 누이야? 헤헤." "그대는 같다잘하는군요?" "헤. 아무려면 어때. 우리 착한 누이가 이제 좀 강남오피와 황금오피 평촌오피방은 나는 모양이 군. 이제 우리, 이곳에서 나가 보자꾸나. 더이 어두운 곳에서 살다가는 박쥐가 되고 말겠어!" 삼랑은 고개를그녀가 웃으며 힘을 내자 도일봉은 단번 에 기분이 좋아져서챙겼다. 짐이라야 고작 보따리 하나면 그만삼랑도 입고있던 도일봉의 바지를 벗고 말려놓은 치마로 갈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