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봉은 이미 저만치 달리고 있었고, 도일봉이 달리는본 장군 도 덩달아 달려 나갔다.무사들 말보다 늦게 달리기 시작했으 중곡오피와 청주오피 장산역오피방은 곧 무사들의 말을 따라잡고, 이내 도일봉까지 따라잡아 저만치 앞 중곡오피와 청주오피 장산역오피걸은 달려나갔다. 도일봉의 발걸음이 아무리 빠르다 해도 말이 달리는 속도보다는3-4리 달리다 보니 어느새 세말이 말이 바짝 다가서 있었다.급해진 도일봉은 저만치 앞 서 달리고 있는향해 소리 첬다. "장군, 장군. 돌아와라!테우고 가란 말이야. 빨리 와!" 중곡오피와 청주오피 장산역오피는 지르는 통에 발걸음이 늦어졌다. 무사들이 들이 닥첬다. 도일봉은치밀어 욕을 했다. "장군, 이놈아. 중곡오피와 청주오피 장산역오피가 죽일 셈이냐? 어서 돌아와!" 장군은 그때서야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보았다.이미 도일 봉은 무사들에게 따라잡힌 상태였다. 한대뜸 손을 뻗어 도일 봉의 뒷덜미를 중곡오피와 청주오피 장산역오피걸은 하고 있었다. 도일봉이 위기에 처한 것을 본 장군은 길게달려왔다. 달리는 속도가 쏜 살 같았다. 도일봉은 벌써 세무사의 손을 피해내며 달아나려 애쓰고 있었다. 무사가 네 번째뻗어 도일봉을 잡으려 할 때 장군이 어 느틈에 달려와 중곡오피와 청주오피 장산역오피방은 타고 있는 말을 향하여 뒷발질을 했다. 무사가 타고있는 말은이와같은 기세에 눌려 몸부림을 처댔다. 무사 의 기마술(騎馬術)이 남보다못했다면 당장에 말등에서 떨어지 고 말았을 것이다. 무사가 억지로하자 장군이 또 달려들어 이번엔 진짜로옆구리를 걷어차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