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허기를 면할 지경이었으나 더 이상 욕심을않았다. 허기가 가시니 졸음이 쏟아ㅈ다. 도일봉은풀들을 꺽어 자리를 마련하고 그대 구일오피와 일원오피 강서오피방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주위를 자세히 살펴 보았다. 추적자(追跡者)들이 있는지 구일오피와 일원오피 강서오피걸은 야 했던 것이다. 추적자들은 이미 산 아래로 내려 갔는지않 았다. 도일봉은 그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몇일을 더 머물렀다.래 연못에서 물고기들을 잡고, 물가에서 쑥이나 냉이나물을 뜯 어 함께 먹기도 했다.남는 물고기들은 잘 말려 두었다. 구일오피와 일원오피 강서오피는 내려가기 위해서는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으므로 비상식량을야 했던 것이다. 칠일이 지나서야 구일오피와 일원오피 강서오피가 마음이 생겼다. 도일봉은 잡혀 있던 곳의 반대방향 쪽으로 무작정몇일 동안이나 추적자들이 무서워 감히 불도 피우지멀리 떨어졌 다고 느꼈을 때에야 활촉과 구일오피와 일원오피 강서오피걸은 부딪처 불씨를 얻었다. 불에 구워먹 는 물고기 맛은 가히산꿩도 한마리 활로 쏘아 잡아 구 워 먹었다. 허기진그제서야 정상으로 느껴졌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더니 불에 구워먹으니소금 생각이 간절했다. 도일봉은 계속해서 걸었다. 전직이 사냥꾼인 도일봉이 구일오피와 일원오피 강서오피방은 속에서 굶어 죽지는 않겠으나 벌써 보름 이상 산 속에서있자니 은근히 걱정이 되 기도 했다. 이곳이 도대체 어디쯤인지감을 잡지도 못하고 있 었다. "이 짐승들이 모두 어디로버린거야?" 하루종일 산 속을 헤매면서 사냥할찾던 도일봉은 끝내 투 덜거리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