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민은 뒤로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다가는 막대기 끝에말겠다고 느낀 왕민은 단숨에 두발이나 뒤로 물러났다가 나무를 끼고막대기 끝을 벗어났다. [ 제법 하는구나! 그럼 어디! ]정신을 가다듬고 검끝을 부르르 떨게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전후좌우(前後左右) 아래위로떨고 있어 실초(實招)가 어디서 튀어 나올지 짐작하기가 어려웠다. 이것은장기인 야마검법 (野馬劍法: 아지랑이)중 야마분종(野馬雰從)이라는 수법이었다. 아지랑 이가 피어오르고끼인 듯 그 형체가 모호하여 분간하기 힘든 절 초였다. 청주추천 신논현미러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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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무수의 네제자들은 각기 다른 무공을 전수받았다. 모두들 자 신이절기(切技)들이 있지만 다른 무공들도 함께 배우고 있었 다. 빙백수뱅백수라는 무공을 장기로 삼지만 이 야마검법에도 조예가 깊었다. 자신의만큼이야 못하겠지만 위력이 약하지는 않 았다. 소몽몽은 검끝이 어디로몰라 검끝만 주시하고 있었다. [ 차앗! ] 왕민은 기합과단숨에 네번이나 쉬지않고 검을 처냈다. 소몽몽 은 눈을 크게검법의 변화를 주시하다가 아랫쪽에는 검기가 없는 것을 알아채고 급히드러누웠다. 그리고는 양발을 흔들어 왕민의 보법을 흐뜨러뜨렸다. 왕민이 흥!하고청주추천 신논현미러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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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며 검을 그대로 내리 찍었다. 소몽몽은 왕민쪽으로 몸을 굴리며차올렸다. 왼발끝이 왕민의 옆구리를 스치고 소몽몽은 그틈에 재빨리 일어나뻗어 목젖을 노렸다. 왕민이 검을 들어 막았다가 회수되는 막대기를싹 둑 잘라버렸다. [ 제기! ] 소몽몽은 막대기끝이 잘려욕을 하며 반토막 남은 막대기를 왕민을 향해 던져버렸다. 왕민이빠르게 휘둘러 막대기를 조각조 각 잘라버렸다. 소몽몽은 비수르르 오른손으로왼손으로는 땅 에서 주먹만한 돌맹이를 주워들었다. 왕민이꼴을 보고 비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