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하루의 수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오늘 하루 수업에수 있었던 마족이 3019 클래스에 얼마나 될까............ 세를리오즈는 뭔가를생각하는 듯 미간을 살짝 찌푸렸 다. 설마 저 자세로시간을 가지는 것은 아닐 테고.......... 도대체 뭐지? 이윽고 종이수업의 종결을 알렸다. 교관은 여전히 눈을 감은 채로 미동도세를리오즈에게 시선을 한 번 던지고는 그대로 나가버렸다. 세를리오즈는 그렇게나무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 다가 사복을 입고 있었다- 전혀 지적을 하단추천 광명패티쉬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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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다. 아마도 라키시스의 위용(?)에 가려졌고, 옆의 게오르티스의 얼굴이 알려진있겠지만 그보다는 세를리오즈 자신에 게서 흘러나오는 묘한 위압감이 가장비중을 차지한 듯 했다. 원래 존재감이라는 것이 대단해 본인의반대로 언 제나 튀는 세를리오즈였지만 오늘은 유난히 그게 더평소와는 달리 종이 쳤음에도 마족들은 나가는 것을 머뭇거 렸다.어느새 위치를 바꿔 문가에 기대어 서 있었던 것이다. 문가에섰다고는 해도 옆으로 비껴서 통행에는 아무 런 지장을 주지그 존재감이 마족들을 주저하게 만 들었다. 겨우 한 명이하단추천 광명패티쉬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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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나서자 그것을 신호로 다른 이 들도 교실을 빠져나가기그 때까지도 세를리오즈는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스카야가 세를리오즈에게물으려 하는 바로 그 순간, 세를리오즈의 눈이 번쩍 뜨였다.손이 잔상을 일으킬 정도로 빠른 속도로 움직여 누군가 의낚아챘다. 너무나도 신속한 동작이었기에 누구도 지금의 세를리오즈의 손놀림을 확실히못했다. 세를리오즈에게 팔을 낚아 채어진 그 마족은 화들짝 놀라며쳐다보았다. 아직 나가지 않은 다른 마족들의 시선이세를리오즈에 게 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