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아가긴 했지만 그곳에 로튼 씨는 없더군요. 석판을 빼앗기에는 그들이마법진을 이용해버려서. 그대로 뒤쫓을까도 했지만 갑자기 탑이 이상해지는 바람에돌아갔습니다." 루시는 묘하게 여유있는 얼굴로 말했다. 이제야 안 거지만빠져나가면서 폭파 장치를 눌러 지금 그 탑은 먼지로 사라졌다고그리고 루시의 말을 들은 카엔시스는 얼굴이 삽시간에 어두워졌다. 애써현실이 이제야 떠오른 모양이었다. "이로써 석판을 모두 빼앗기고 말았군요."님." 카엔시스가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강동추천 김해대떡방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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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사람들은 안타까운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다른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부러 쾌활한 목소리로"괜찮습니다. 제르마 님께서도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석판은 잃었지만 모두 무사하니 그걸로 된 겁니다." "모두 빼앗긴아닙니다." 사람들은 난데없는 루시의 말에 그게 무슨 소리냐는 얼굴로쳐다보았다. 모든 이들의 시선을 받은 루시는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채 품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당연히 우리의 눈은 그의 손에"그, 그건?" "설마?" "말도 안 돼!" "어떻게?" "진품인가요?" "물론강동추천 김해대떡방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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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그쪽이 가지고 있는 석판은 세 개로군요." 루시의 손에것은 바로 석판이었다. 그걸 본 즉시 나는 재빨리 머리를카엔시스의 석판은 빼앗지 못했다고 했다. 예전에 들은 바 로튼은오랜 전부터 하나의 석판을 손에 넣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있었던 석판도 아니다. 그럼 남는 석판은 하나. "루시, 당신이산에서 만났던 마법사였나?" 내가 날카롭게 묻자 다른 사람들이 설마하는루시를 쳐다보았다. "맞습니다." "그럴 수가!" 누구보다도 함께산에 올랐던 에릭과 가스톤, 죠안이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