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의 얼굴이 활짝 폈을 때 커피를 마시던 다른말했다. “팀장님, 한 시간 전 생활직을 하는 유저들을 살펴본잡화 물품, 생활필수품, 방직, 천 옷 만들기, 제련, 블랙스미스6가지나 마스터를 한 유저가 있었습니다.” “6가지나 마스터를 한 유저?레벨은 몇이지?” “음, 이제 10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10?몇 년간 고생해서 이뤘나 보군.” 김 팀장이 웃으며 말하자이어서 말했다. “회원 가입한 지 이제 석 달된 유저입니다.” 월평동다방 문화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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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네.” 김 팀장은 놀란 듯 심각한 표정을다시 말했다. “흐음… 뭐야, 생활직 수련치를 너무 낮게 잡은아냐?” “아닙니다. 전부 다 수련치 300%를 잡고 만들었으니…….” “혹시쓰는 건 아닌지 그 유저를 잘 살펴보도록 해.” “네.”* * * 궁수의 탑에서 받아온 종잇조각을 본 벨터가박수를 쳐주었다. 뭐, 접수한 게 축하할 일인가. 나는 잡화점앉아 벨터가 주는 빵을 받아먹으며 입을 열었다. “음. 이참 맛있네요.” “그래? 요 앞 식료품점에서 사왔단다.” “그래요?” 벨터가월평동다방 문화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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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다용도 국자를 수리하며 말했다. 정말이지 잡화 물품을 다루는나의 몇 배나 되는 것 같았다. “레드, 요리에도 관심이모르겠다.” “요리요?” “요리도 생활직 중 하나야. 예를 들어 사냥터에서지수가 높아진 상태에서 사 온 음식이 없다. 그땐 사냥을얻은 고기나 숲에서 캔 버섯 등을 요리해서 먹는 거지.수련치가 낮으면 사람이 먹을 게 못 돼.” 평소에 요리를않고 인스터트식품만 먹어왔기 때문에 요리 스킬에는 별로느끼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