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머리의 내 나이또래(마리엔 공주또래다. 진짜 내 나이 또래면 이미된 건 물론이거니와 땅에 묻힌지도 오랜 사람이다) 여자아이 한풍만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줌마 한 명이었다. 두 사람은 무척이나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직 정상적인 식사를 할 정도는 아니어서죽이었지만 상당히 맛있었기 때문에 배가 허하다는 것 빼고는 별다른없었다. 하나 더 불만을 들자면 분위기가 맘 편히 밥분위기가 아니라는 것 정도. 저 것들이 밥 먹는데 왜 중곡오피걸 초보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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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끔힐끔 쳐다보는 거지? 한참 식사 중일 때 누군가 자구기분 좋겠는가. 당연히 어색하고 기분 안 좋다. 밥 먹을오크도 안 건드리건만. 그래서 주의도 줄 겸 살짝 흘겨봐이젠 됐겠지......라고 생각했건만 오히려 역효과가 난 모양이다. 시녀들의 얼굴이몸을 사시나무처럼 떨기 시작한 것이다. 헛, 저 것들이 왜저래? 황당하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했다. 뭐야? 난 그냥 한흘겨본 것밖에 안 했는데. 갑자기 오한이라도 든 건가? 그녀들은식사를 마치자 황급히 나가버렸다. 내가 이유를 물어볼 틈도 없었다.중곡오피걸 초보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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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 인사까지 다하고 간 것이 신기할 뿐이었다. 한동안 시녀들이문을 황망히 쳐다보던 나는 투덜대기 시작했다. 참내. 뭐야? 내가괴물이라도 되는 줄 아나 보지. 뭐 인간은 아니지만 이제부터는노릇을 하게 될텐데. 흠, 마리엔 얼굴이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것만으로 그런 효과가 나다니. 앞으로 이 모습으로 살아야 할텐데좀 문제가 있는데 말이야. 시녀들의 이상한 반응의 원인을 유추해보려고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다시 누군가가 들어왔다.보니 좀 전에 나갔던 어의가 다시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