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도 지천이오.풀이든 산나물과 약초를 뜯어서 하얀 뜨물이 나오면 별없다오. 잔대가 그러니 친정엄니가 산후조리 때 푹 고아서 준딱주가 더 정감이 가는데 달달합디다. 더덕이나 도라지도 가을 겨울엔먹지만 봄 여름엔 줄기를 뜯어먹어야 본래 향기를 제대로 느낄있거니와 쓰지 않고 먹을만 하제라우. 아따 먹을 것고 쌨네.왜당귀, 백지, 누룩치 요 것들을 빼묵어야 쓰겄소. 나뭇잎도 알고먹지 못할 게 없지라우. 고춧잎나무, 홑잎, 다래순, 가죽잎 뭐 중곡안마 초보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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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데 없는 게 없소. ▲ 한상 가득 마루에 앉아 비비고막걸리도 한잔 곁들입니다. ⓒ 김규환아이구나 만날 묵어도 허기가 말이주인님 오늘 저녁참에는 곤드레 넣고 가마솥밥이나 한 번 해먹읍시다.뜯어와 살짝 데쳤다가 밑바닥에 안치고 강된장 끓여 둘둘 비벼서보드랍게 혀에 감기며 은근한 향기 주위를 감싸고 목구녕으로 술술것이오. 배불리 먹어도 더부룩하지도 않으니 밤새 잠도 잘 올▲ 죽순 강원도에 없는 것 두가지 중 하나 죽순 또가죽나무(참중나무) ⓒ 김규환백아산 산신령과 산채원 촌장 둘이서만 맛보는 진수성찬중곡안마 초보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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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소. 하여 하인은 주인과 나누기 위해 이 짓거리를 미쳤다는들어가며 십수 년째 하고 있소. 자급자족에 가까운 삶이 어찌나알 것이오. 도시에 사는 주인어른 주인마님 바쁘시더라도 직접 한보고 가?쇼. 얼굴은 희멀건하고 기름기만 흐른다고 건강하지 않응께라우. 뱃살도잡수면 쑤욱 빠지고 다음 날 화장실에 가시면 변색(便色)이 변색(變色)된다고도▲ 청국장 유기농콩으로 된장 간장 청국장을 직접 만듭니다. 여름철에도 별미랍니다.김규환하인은 백중날 탁족(濯足)할 여유도 부려보지 못 했다.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일과 동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