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리는 '릴 월드 영화제'에서 한인들이 출연한 영화가 집중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계 감독이 만든 영화 '밀리언스'에서는 20대에 비극을 경험한 친구들은 30세에 백만장자가 되자는 꿈을 꾸며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성공과 돈은 절대로 쉽게 찾아오지 않으며 처음 계획과는 너무도 다른 위험에도 직면하게 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에는 모두 아시안계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이들 중에는 '김씨네편의점'으로 유명한 최인섭씨가 포함됐습니다.
이외에도 댄서 앤드류 정씨와 배우 스테판 김씨가 출연했습니다.
영화 밀리언스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시네플렉스에서 상영됩니다.
한편, '릴 월드 영화제'는 아시아 북미등 다양한 민족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영화제로 2001년에 시작됐으며 올해는 지난주 토론토에 이어 이번주말 3일동안 마캄에서 진행됩니다.
(영화제 홈페이지 : www.reelworld.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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